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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45.1: 비알레르기성 천식과 흡입기 종류별 사용법 총정리

writeguri3 2025. 4. 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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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은 단일 질환이 아닙니다.
그 원인과 증상의 양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그 중 J45.1비알레르기성(내인성) 천식으로 분류되는 질환입니다.


또한 천식 환자의 필수 도구인 흡입기 역시 종류가 다양하고,
사용법에 따라 치료 효과에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이 글에서는 비알레르기성 천식의 정확한 특징
알레르기성 천식과의 차이점,
그리고 흡입기 종류별 특성, 장단점, 올바른 사용법까지
모두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 J45.1이란? 비알레르기성 천식의 의미와 특징

J45.1은 ICD-10 코드상
비알레르기성(내인성) 천식’을 의미하며,
외부 알레르기 항원이 아닌 기타 요인들에 의해 유발되는 천식입니다.

 

✔ 주요 특징:

  • 보통 성인기 이후에 처음 발생
  • 가족력보다 개인의 건강 상태나 환경 요인이 영향
  • 호흡기 감염, 스트레스, 날씨 변화, 운동 등이 직접적인 유발 요인
  • 특정 알레르겐 없이도 반복적인 기침과 호흡곤란을 유발

→ 알레르기성 천식과 달리, 항원 회피만으로 조절되지 않는 질환입니다.


😷 비알레르기성 천식 vs 알레르기성 천식 차이점 비교

항목 비알레르기성 천식 (J45.1) 알레르기성 천식 (J45.0)
발병 시기 성인기 이후 많음 소아기, 청소년기에 흔함
유발 요인 감염, 스트레스, 온도 변화 꽃가루, 집먼지, 동물털 등
알레르기 반응 없음 있음 (IgE 증가)
반응 속도 서서히 발병 급격한 증상 변화
완화 전략 약물·환경관리 중심 회피 + 약물 치료 병행

비알레르기성 천식은 일반적인 항히스타민 치료 효과가 낮고,
흡입제와 장기적 염증 관리가 핵심 치료 전략이 됩니다.


🫁 비알레르기성 천식의 주요 증상은?

✔ 증상 리스트:

  • 숨 가쁨, 특히 새벽에 심해짐
  • 활동 후 가슴 조임 또는 기침 유발
  • 쌕쌕거리는 호흡음(천명)
  • 마른기침이 수주~수개월 지속
  • 심할 경우 수면 중 호흡곤란으로 자주 깸

※ 감기 이후 증상이 계속되거나,
호흡기 이상이 반복된다면 반드시 검진 필요


🧪 진단 방법: 비알레르기성 천식을 구별하려면?

✔ 검사 항목:

  • 폐기능검사(Spirometry): FEV1, FVC 등 측정
  • 메타콜린 유발 검사: 기관지 과민성 측정
  • IgE 혈중 수치: 알레르기 유무 확인
  • 피부단자검사: 음성이 대부분 (알레르기 없음)

→ 알레르기 검사 음성 + 폐기능 저하 → J45.1로 진단됩니다.


💊 치료 원칙: 흡입제가 가장 효과적

비알레르기성 천식은 환경 회피만으로는 증상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흡입기를 통한 약물치료가 가장 핵심적인 치료법입니다.

 

✔ 주요 치료제:

  • 흡입형 스테로이드제: 염증 완화 (베클로메타손, 플루티카손 등)
  • 장시간 작용 베타2 작용제(LABA): 기관지 확장
  • 경구 스테로이드제: 급성 악화 시 사용
  • 항콜린제: 기관지 수축 억제

🧯 천식 흡입기 종류 총정리

천식 환자에게 흡입기는 평생의 동반자입니다.
종류에 따라 사용법, 효과, 휴대성 등이 다르므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장 많이 쓰이는 흡입기 3가지:

1️⃣ MDI (정량식 흡입기)

  • 약물을 압축가스로 분사
  • 버튼 누르며 흡입
  • 장점: 휴대 간편, 저렴
  • 단점: 흡입 타이밍 맞추기 어려움, 스페이서 필요

2️⃣ DPI (건조분말 흡입기)

  • 약물이 분말 형태로 폐에 전달
  • 강한 흡입력이 요구됨
  • 장점: 사용법 간단, 작동 없이 흡입
  • 단점: 어린이나 노인에게 어려울 수 있음

3️⃣ SMI (소프트미스트 흡입기)

  • 분사력이 부드러워 흡입이 용이
  • 약물 손실이 적고 폐 깊숙이 전달
  • 단점: 가격이 높고 작동법이 다소 복잡

🧴 흡입기 올바른 사용법 요약

✔ MDI 사용법:

  1. 입김 내쉼 → 캡 열기
  2. 기구 입에 물고 숨 들이마시며 동시에 버튼 누름
  3. 숨 멈추고 5초 유지
  4. 천천히 내쉼

✔ DPI 사용법:

  1. 기구 준비 후 숨 내쉼
  2. 입에 물고 세게 흡입
  3. 숨 멈추고 5초
  4. 천천히 내쉼

✔ 사용 후 주의사항:

  • 사용 후 입 헹구기 필수 (스테로이드 흡착 방지)
  • 흡입기 보관 시 습기 주의
  • 정기적으로 흡입기 세척

🛡 비알레르기성 천식 예방 생활수칙

✔ 실천 가능한 환경관리법:

  • 차가운 공기 피하기 (마스크 착용 필수)
  • 감기 예방 (손 씻기, 독감 예방접종)
  • 스트레스 관리 및 충분한 수면
  • 실내 습도 40~60% 유지
  • 규칙적인 운동으로 폐기능 강화

🧘 실천하면 증상 줄어드는 작은 습관 3가지

첫째, 매일 정해진 시간에 흡입제 사용하기
→ 증상 없어도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 있음

둘째, 흡입 후 꼭 입을 헹구고 가글하기
→ 입속 곰팡이 예방 및 약물 잔류 방지

셋째, 아침마다 실내 습도 확인하고 조절하기
→ 기관지 자극 최소화


📘 주요 단어 설명 5가지

J45.1
→ 비알레르기성 천식을 의미하는 ICD-10 코드. 면역 반응이 아닌 감염, 스트레스 등에 의해 유발되는 천식

흡입기(MDI, DPI, SMI)
→ 약물을 폐에 직접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천식 치료 기구. 종류마다 사용법과 효과가 다름

기관지 과민성
→ 외부 자극에 기관지가 쉽게 반응해 수축하는 상태

LABA
→ 장시간 작용하는 베타2 작용제. 기관지를 장시간 확장시켜 호흡을 편하게 함

천명음
→ 숨을 쉴 때 나는 휘파람 소리. 천식 악화의 대표적인 증상


✅ 결론: J45.1은 관리가 관건! 흡입기 사용법이 치료 핵심입니다

비알레르기성 천식은
알레르기 반응 없이도 호흡 곤란을 유발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알레르겐 회피보다 중요한 것은
흡입제 사용의 정확성과 꾸준함,
그리고 기관지 자극을 줄이는 환경 조절입니다.

  • J45.1의 증상을 이해하고
  • 자신의 천식 유형에 맞는 흡입기를 선택하며
  • 올바른 사용법과 생활관리를 실천한다면

비알레르기성 천식도 충분히 조절 가능한 질환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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